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뭐볼까? 탐색 시간을 줄여줄 추천작들

넷플릭스는 보는데 삼십분 뭘볼지 찾는데 한시간 반이라는 유명한 속설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가장 오래보고 있는 화면이 처음 메인화면이라는 웃픈얘기도 있죠. 그야말로 온갖 컨텐츠 홍수속에서 적절히 보고싶은걸 찾기 어렵다는 것이겠죠? 평소 보고싶은걸 찜해두기도 하지만, 그날의 기분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다소 지친 하루를 보내고 왔을때 넷플릭스를 틀었다는 가정 하에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적절히 기분전환되는, 그럭저럭 재미가 있는, 심각하지 않고 가벼운 컨텐츠 그런 거요. 

1. 멋진 풍경과 예쁜 언니들이 보고싶어! + 퀸카로 살아남는법 정도의 가벼움을 바란다?

셀링선셋은 할리우드의 저명한 부동산 중개 사무소인 오펜하임 그룹에서 일하는 미녀 중개인들의 라이프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입니다. 중개업자 언니들이 전부 시력을 향상 시켜줄정도로 대단한 미인들이라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됩니다. (얼굴도 다들 아름답지만 몸매가 하나같이 다들 모델이에요;;) 게다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지어진 멋진 집들과 풍경을 보는 재미도 끝내줘요! 유튜브에 보면 멋진 집들을 소개하는 컨텐츠들이 있는데요, 그런걸 좋아한다면 셀링선셋도 아주 볼만합니다. 사장님 두명을 빼면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회사인만큼 서로간의 신경전과 소소한 갈등들이 있지만 그다지 심각하진 않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업이란 어떤건지 살짝 들여다 볼수도 있어서 재밌어요. 앗 그리고 패션에 관심많은 여성분들이라면 진짜 재밌게 볼것 같아요. 출연진들이 입고나오는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이 전부다 진짜 화려하고 어디서 협찬해서 입은것마냥 넘예뻐요! 곧 시즌2가 나올 예정이니 시즌1을 보면서 기다리면 되겠지요 에피소드 러닝타임이 짧은것도 장점입니다. (저만 집중력 쓰레기 아니죠?ㅠㅠ)

 

일단 한번 틀어봐유~ 절대 후회 안해유~

2. 피식잼, 재기발랄한 10대 로코, 잘생긴 남주를 보며 힐링하고싶다?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에서 최고의 히트를 치고있는 네버해브아이에버는 유쾌한 하이틴 로코물입니다. 너드같은 여자 주인공이 학교 최고의 존잘 섹시남 팩스턴 홀요시다에게 푹 빠진 나머지 지나치게 들이대는 내용인데요,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하나당 30분 내외로 짧아서 시즌 1개를 호로록 다 볼 수 있을만큼 부담없고 내용도 가볍습니다. 존잘 섹시남으로 나오는 팩스턴 홀요시다 (대런바넷) 또한 어찌나 잘생기고 사연있어 보이는지!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넷플릭스의 신성입니다. 말랑+유쾌한걸 좋아하는 시청자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드라마 또 없나 찾게될 정도입니다ㅜㅜ

 

3. 존잘남 존예녀가 나오는 1940년대 할리우드 배경의 드라마는 어때요?

헨리카빌 닮은꼴로 화제가 되었던 데이빗 코렌스웻을 아시나요?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오,할리우드의 남주인데요, 정석미남의 교과서입니다. 큰 키에 선이 굵은 외모인 데이빗 코렌스웻을 보는것만으로도 오,할리우드는 재밌지만 제작진도 대단합니다. 글리와 아메리칸 호러스토리등의 감독 라이언 머피가 제작한 드라마이니까요, 퀄리티와 스토리는 그냥 믿고봐도 되겠습니다. 남주만 멋지냐구요? 스파이더맨의 홈커밍에서 톰홀랜드가 빠졌던 그녀, 로라 해리어가 커밀 워싱턴이라는 배우를 연기하는데 연기도 미모도 볼만합니다. 거기다 비교적 뉴페이스인 사마라 위빙이라는 배우도 등장하는데 또 카리스마가 엄청나고요. 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요기가 되고 스토리라인은 흥미진진 그 자체! 망설임 없이 추천 드립니다. 미니시리즈여서 시즌1에서 스토리가 완결성 있게 마무리 되는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4. 해변의 핫걸핫가이😁

투핫 (Too hot to handle)은 핫가이 핫걸을 멕시코의 리조트에 모아두고 서로 그 어떤 스킨쉽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기상천외한 컨셉의 넷플릭스 리얼리티쇼입니다. 처음에는 어이없기도하고 이런걸 보고있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한 15분정도만 보다보면 어느새 몰입하고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릅니다 ㅋㅋㅋ 일단 배경이 멕시코 해안가라서 눈이 탁 트이고요, 출연진들이 저마다 각양각색으로 미남 미녀여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확 되고요!  스킨쉽 금지라는 룰에 괴로워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낄낄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누가 누구랑 이어질까? 예측하며 보다보면 어느새 시즌 1개 뚝딱이랍니다. 중간 중간 출연자들을 인간적으로 성장 시켜주기 위한 워크샵들을 진행하는데 참 저런건 누가생각해냈을까 웃기기도 하고요 ㅋㅋ 해변의 존잘존예들을 보며 기분전환 하고싶다면 일단 한번 틀어보세요!